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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못 -

27회 박철호

2008-04-11

"- 아내의 못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

38	서러운 운명...	박상기	2002-06-04	1581

37	아주 특별한 외식....	박상기	2002-06-04	2151

36	우연한 해후...	박상기	2002-06-01	2010

35	오세암...(맑고 아름다운 동심으로 여행)	박상기	2002-06-01	1809

34	반딧불의 기억을 찾아서...	박상기	2002-06-01	2117

33	삶은...	박상기	2002-05-26	1805

32	공기가운데 사람의 향기가 난다...	박상기	2002-05-26	1811

31	지란지교를 꿈꾸며...	박상기	2002-05-16	2115

30	★ 광수생각 ★	박상기	2002-05-06	1806

29	(쌍둥이 동자승) 중에서...	박상기	2002-05-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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