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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못 -

27회 박철호

2008-04-11

"- 아내의 못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

118	누구세요 ~ ?	박상기	2004-11-19	2740

117	어느 똑똑한 아이가 지은 삼행시 ㅎㅎ	박상기	2004-11-17	67

116	슬픈 감동적인 이야기 한편	박상기	2004-11-16	2651

115	추억의 흑백사진...	박상기	2004-11-11	2446

114	아버지..	박상기	2004-11-04	2664

113	웃기는 야그 한편 ㅎㅎ	박상기	2004-11-01	2622

112	어느 노부부의 러브레터	박상기	2004-10-29	2542

111	찔레꽃 향기	박영춘	2004-10-09	2860

110	겨울을 위한 삶의행렬	박상기	2004-10-09	2583

109	그리운 사람끼리~~~~박인희	동문	2004-09-02	3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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