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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못 -

27회 박철호

2008-04-11

"- 아내의 못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

328	“술마시는 것도 일이다”	고성현	2005-07-04	4669

327	세상 사람들이여 !	박상기	2005-06-30	4630

326	소크라테스의 인내심	박상기	2005-06-25	4762

325	수주대토(守株待兎)	박상기	2005-06-24	4668

324	까불면 혼난다.	박종규	2005-06-22	1014

323	남한말 & 북한말 비교...	박상기	2005-06-22	14

322	완물상지 (玩物喪志)	박상기	2005-06-22	4246

321	아~! 어찌그리 그날을........	박영춘	2005-06-20	531

320	적과의 약속...	박상기	2005-06-20	897

319	무 지 개	박영춘	2005-06-18	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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