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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못 -

27회 박철호

2008-04-11

"- 아내의 못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

378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고성현	2005-08-25	4273

377	모두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박상기	2005-08-25	4459

376	박 소위의 고민	박상기	2005-08-24	4432

375	가을의 초대장	고성현	2005-08-21	4163

374	21C 話頭이자 生存武器 NQ!	송유태	2005-08-18	4282

373	어느 가난한 부부의 외식	박상기	2005-08-16	4287

372	과연 아나운서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을런지 ㅎㅎ	고성현	2005-08-15	4262

371	고금소총 (古今笑叢)	박상기	2005-08-11	4407

370	인터넷 검색은?	고성현	2005-08-10	4486

369	아기공룡 둘리	박상기	2005-08-10	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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