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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못 -

27회 박철호

2008-04-11

"- 아내의 못 -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 박기도 했습니다.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 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

648	희우견방(喜友見訪)친구의 방문을 기뻐하며	26회 김영근	2009-05-20	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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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 아름다운 인간 관계 ◈	경성산악회	2009-04-25	6753

642	인생을 위한 기도	경성산악회	2009-04-20	6693

641	Classic Odyssey	김영근26회	2009-04-15	6766

640	멋진 오늘을 사는 10가지 지혜	사무국장	2009-04-13	6387

639	어느 선술집에 걸려있는 글	사무국장	2009-04-09	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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