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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말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고성현

2005-11-14

"덕이 높은 스님 한분이 길을 가시다가 길가 연밭에 백련 홍련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고 잠시 발길을 멈추고 연향을 깊이 맡았더랍니다 그러자 연밭에서 수신이 벌떡 일어 나 나오면서 어찌 스님이 남의 연밭의 향기를 훔치느냐 하고 호통을 칩니다 스님은 얼결에 듣는 소리인데다 얼핏 들으니 자신이 잘못 한듯도 하여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려니 잠시후에 자박 자박 발자욱 소리가 나며 사람 하나가 다가와서 연밭에 들어 가 온통 헤집고 다"

378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고성현	2005-08-25	4084

377	모두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박상기	2005-08-25	4256

376	박 소위의 고민	박상기	2005-08-24	4317

375	가을의 초대장	고성현	2005-08-21	4028

374	21C 話頭이자 生存武器 NQ!	송유태	2005-08-18	4119

373	어느 가난한 부부의 외식	박상기	2005-08-16	4204

372	과연 아나운서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을런지 ㅎㅎ	고성현	2005-08-15	4154

371	고금소총 (古今笑叢)	박상기	2005-08-11	4223

370	인터넷 검색은?	고성현	2005-08-10	4232

369	아기공룡 둘리	박상기	2005-08-10	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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